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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 de Carnaval - Astrud Gilberto (흑인 올페 ost)

하늘아래뫼 2011. 3.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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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 de Carnaval - Astrud Gilberto  

 

흑인 올페 ost 

 

 

Manha, tao bonita manha
de um dia feliz que chegou
O sol, o ceu surgiu
e em cada cor brilhou
Voltou o sonho entao
ao coracao
Depois de deste dia feliz
nao sei se outro dia vera
Em nossa manha
tao bela final
Manha de Carnaval
Canta o meu coracao
alegria voltou
tao feliz a manha
deste amor

 

 

아침.내게 다가온
행복한 하루의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태양과 하늘은 높이 솟아올라
온갖 색채로 빛났네
그리고 꿈이
내 마음으로 돌아왔네
이 행복한 하루가 끝나면
어떤 날이 올지 몰라
우리들의 아침에
너무나 아름다운 끝
카니발의 아침 기쁨이 되돌아와
내 마음은 노래하네
너무나 행복한
이 사랑의 아침

 

 

 

                    

 

 

 

                                  

                                

 

 

 

 

 

 

 

 

                          

 

 

이 곡은 원래 브라질의 Samba 음악으로, 여성 보컬 Astrud Gilberto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오래 전에 발표되었던 노래입니다.
1959년 영화 흑인 올페(Orfeu Negro)의 OST 
 

그리스 신화 '올페와 유리디스'의 비극을 현대 감각에 맞춰 각색한 '리오 카니발'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인데, 영어 제목은 ,

우리에겐 <흑인 올페>로 알려져 있다. 이 영화에선 보사노바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데,
음악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루이즈 본파(Luiz Bonfa)와, 보사노바 음악을 탄생시킨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맡고 있다.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Manha de Carnaval'
(영어 제목:Morning of the Carnival)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킨다.
이 영화는 59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고, 또한 같은 해 깐느영화제에선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줄거리..

리오데자네이로에 온 유리디스. 유리디스는 전차 운전수 오르페와 사랑에 빠진다.
불행하게도 오르페에게는 이미 질투에 눈이 먼 약혼녀가 있었고, 유리디스에게도 정체모를
사나이가 쫓아다니는 불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카니발의 밤, 반복적이고 점차 격렬해지는
미칠 듯한 축제 음악과 함께 두 남녀의 운명은 점차 꼬여가는데... 결국, 유리디스는
 오르페의 실수로 죽게 되고 오르페 또한 사랑하는 유리디스의 뒤를 쫓아 절벽 아래로 몸을 날린다.

아름다운 항구 리우데자네이루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남녀 간의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오르페우스가 아내 에우리디케를 구하러 하데스의 지하세계로 가지만,
 결국 자신의 실수로 영원히 에우리디케를 저 세상에 남겨둬야만 했다.
오르페우스는 아폴로 신과 뮤즈 칼리오페 사이의 아들인데 리라를 잘 켜는 너무나도 뛰어난 음악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