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rt/일기장
짚세기와 가죽신
하늘아래뫼
2007. 11. 22. 22:57
자신의일 , 직업, 장래희망 . . .누굴위해서 하시려는겁니까??
위의 갖바치처럼 신고다닐 사람들을위해서 신을 만드시려는겁니까?
돈을 벌려고 신을 만드시는겁니까?
직업이 자신을 빛내려는 악세사리입니까?
종일 걸어야 먹고사는 백성들을 생각하면서 신을 만드십니까?
비싸게 팔아먹을 계산으로 가죽신을 만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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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보면 친분으로 만나는사람보다는 주로 음식점, 마트등등
직업을 통해서 만나게되는사람이 더 많은데
몇번대하다보면 어떤 마음가짐인지 좀 추측이 된다.
가장 좋은사람들은 신고다니는사람을 생각하면서 신발을 만드는사람이고
가장 싫은사람들은 직업이 자신의 악세사리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직업을 악세사리로 여기는 사람들은 남에게 많은 피해를준다는거 알까?
그게 신발이라면 그냥 안사고 말면되지만 또 샀다고해도 버리면되지만 그렇지않은경우도있다.
화려한듯보이는 직업은 사실은 무겁고 어려운일인게 많은데 무겁고 어려운건 외면하면서
그 화려한 모습에 취해서 살지는 않습니까? 어딜가든 대접받으니 좋으십니까?
그전에 그럴자격이 있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