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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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악과에 최정민이 세명이나 ? 되고 국악인중 타악하시는분이 한분더계셔서 부산에 국악전공중 총 네명이다.
게다가 내가 대학원입학하던해에 학부에 작곡전공으로 입학한 후배가 또 최정민이라 다들 많이 헛갈려했다.
학부고 대학원이고 그랬지만 전공도 같고 입학년도도같고해서 교수님도 주위사람들도 다들 헛갈려했다.
동명오인 . . .
국악과중에 가야금에 있고 . . 부산대는 아닌것같지만 타악하시는분이 계신데
내가 가야금도 배우고 타악도 배웠는데 . . .피아노연주로도 무대에 서고해서 . . .다들 묻는게
가야금이랑 타악도 연주하냐고 다들 물어봐서. . . 이사람저사람 보면 저 아니라고 동명인이라고 한동안 얘기하고다녔다.
왜 일케 최정민이 많은거얌 . . .흔한 이름은 아닌데 . . .
그러면 최정원씨는 우리언니다. . . .이름같은 인연으로 내가 언니삼기로했음 . .
언젠가부터 . . .2007년 1월부터?? . . .사진정리하고 논문올리고 . . .등등을 했는데
나도 몰랐던건 . . . 지나온시간을 . . . .추억을 만들겠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었고 그냥 저냥 앞만보면서 왔는데
사실 만남이란게 중요한거지 . . . 오히려 방해가되서 안찍었고 아예 찍을 생각도 안했고 . . 계모임 참 재미있었는데 . . .MS . .
오히려 여행을가거나 멀리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왠만하면 안가려고했던게 조금 후회되기도함 . . .
내 머릿속에는 어떻하면 돈을 더 벌건가 . .곡을 어떻게쓸건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건가 . . .어떻게 더 잘해나갈건가하는것밖에 없었다.
주위사람들에게 많이 감사함 . . . 지금 생각해보면 한순간 한순간이 중요한건데 너무 앞만 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