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샤콘느> Vitali's Chaconne
비탈리 (T.A. Vitali, 1660 - 1745) 토마스 안토니오는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에서 태어나 모데나(Modaena)에서 세상을 떠난 작곡가이다. 그는 비발디에게 큰 영향을 끼친 지오반니 바티스타 비탈리 (Givanni Battista Vitali, 1632 - 1692)의 아들로 볼로냐악파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티이기도하다. 그는 1706년 볼로냐의 시립 아카데미아필하모니의 회원이 되어 1747년 모데나의 실내악 주자가 되었다. 이 아카데미는 가장 오래된 음악학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후에 그는 모데나 궁정교회의 악장으로 봉직하였는데, 이 무렵 소나타의 작곡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도했다. 그가 작곡한 소나타들중 몇개는 그의 생존시 출판되기도 했으나 작품 거의가 유실되었다고한다. <샤콘느>만 유일하게 연주된다고보면된다.
그때문에 이 곡이 비탈리의 곡이 아니라는 설이 제기가 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바로크 시대의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낭만적인 음색이 묻어난다는것이다.이는 비탈리가 일찍 죽고 100년이 지나서야 그 음악이 인정받기 시작하여 편곡이 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자필원고가 없다는점, 세째 다른 유명한곡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없다는 점이다. 이 작품이 진위논란에 휩싸일 만큼 바이올린 연주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작품이다.
샤콘느는 17-8세기에 널리쓰인 기악곡의 형식으로 3박자 8마디 구조의 화음주제에 의한 화성적인 변주곡을 말한다. 르네상스 시대(1400-1530년)부터 연주되어 왔던 형식들중 하나인 변주기법을 주로 사용한 형식인 파샤깔리아(Passacaglia), 샤콘느,주제와 변주 등 주어진 선율이나 화성에 기초해 변형시킨 작곡기법들이 바로크시대에 정착하게되는데 바소 오스티나토(Basso Ostinato)-계속저음이 비탈리 샤콘느의 경우에는 G - F - Eb - D 라는 저음이 39회 행해지면서 화성진행을 바탕으로 변주가 된다. 파샤깔리아도 바소오스티나토를 바탕으로 작곡이 되는데 반복되는 저음위에 새로운 선율이 겹쳐지거나 변주것은 파샤깔리아고 화성주제에 의한것은 샤콘느이다. 원래 샤콘느는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에서 유행한 춤곡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샤콘느는 춤곡에서 유래되었고 후에 화성적인 변주곡인 기악곡의 형식이었고 나중에는 화성적인 변주기법인 작곡기법으로 사용되었다.
바로크 시대에 작곡된 비탈리의 작품 <샤콘느>는 원래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작곡이 되었고 연주자에게는 뛰어난 연주력과 음악성을 필요로하는 곡이다. 작곡자로 보는 개인적인 견해는 음악성과 연주기법만 뛰어난것이아니라 작곡기법도 아주 뛰어나고 완성도도 아주높고 표현력도 아주 뛰어나다. 작곡을 할때 몰입을 한만큼 심혈을 기울인만큼 연주자나 관중에게 감동을 주는것이고 표현하려는 감정을 더많이 더가까이 전달 되는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곡은 그런 표현력이 무척 뛰어나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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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변주기법에대한 설명과 변천사에대해 간단히 써놨음
16,17세기 르네상스시대 , 바로크시대
① 그레고리오성가, 플레인송(plainsong),코랄(chorale)을 기초로한 변주곡. ② 바로크 오스티나토 변주곡 1. 파사칼리아(passacaglia) ; 8마디 독립적 선율주제가 베이스에 반복되는동안 위에서 계속적인 변주가 행해짐. 2. 샤콘느(chaconne) ; 8마디 화성주제를 기초로한 변주. ③ 기법 ; 대위법적 기법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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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곡은 베토벤의 에로이카 변주곡인데 음형변주, 샤콘느적변주, 파사칼리아적변주, 대위법적변주 등등이 쓰였고
끝악장이 푸가적으로 발전된 에피소드와 코다를 가진다는것이 특징이지만 아래악보는 파샤깔리아 변주에 해당하는 부분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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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곡은 베토벤 32 Variation 인데 여러변주기법이 쓰이는데 샤콘느에 해당하는것을 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