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4-A분석(마디26-144)
3. A 분석
A는 a와 b와 c의 3개의 주제 선율이 나오는데 진행방식과 구성방식과 그 효과가 각각 다르다.
1) 구조 ; 마디 2-144
A ; 도입 - a - b -연결구-b'-c- 모듬북 애드립 - b' - c'- codetta
2) 음계 ; fm 자연단음계, 선율단음계, 화성단음계
3) 기법
① 바르 형식(Bar Form) 1
바르 형식(Bar Form)이란 주어진 동기나 소재를 동형진행으로 반복한 다음 그것의 약 배(倍)의 길이로써 완결하는 형식구조를 말한다.
바르형식은 12-14세기에 활약한 중세 시인겸 음악가인 미네젱거(Minnesange)와 14-16세기에 활약한 독일 중류층시민의 시인겸 음악가인 마이스터징거(Meistersinger)에 의해 사용되었던 시(詩)의 형식에서 유래된것이다. 일련의 시는 3개의 단(段)으로 구성되는데, 최초의 제1단(1.Stollen)과 제2단(2.Stollen)은 운율적으로나 내용적으로서도 대구(對句)를 이루고 제3단(Abgesnag)은 대체로 앞의 2단을 합한 길이로서 일절의 시문을 완성하는 동시에 전체를 총괄하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L.V.Beethoven ; Piano Sonata, Op.49, No.1
② 반복악절 2
악절은 흔히 2개의 악구에 의해 구성되는데 , 그 첫부분은 전악구(前樂句, Antecedent Phrase), 뒷부분을 후악구(後樂句, Consequent Phrase)라고 부른다. 대체로 전악구는 질문의 성격을 띠는 반종지로, 후악구는 응답의 성격을 띠는 정격종지로 끝맺음으로써 악절이라고 하는 하나의 완결된 독립적 악곡 구성단위를 이룬다. 그 전악구와 후악구를 구성하는 종류중에 반복악절의 예이다.
R.Schumann ; Album fur die Jurgend, Op.68, No. 8
③ 화성, 코드 표기법
이곡에서 사용된 화음과 코드만 C음을 기본음으로 표기하여 정리하였다.
④ 필 (fill) 3
필 (fill)은 반복되는 리듬 패턴 사이에 삽입되는 짧은 리듬 악구이다. 필은 단조로운 리듬 패턴의 반복에 변화를 주고 악절(Phrase)과 악절 사이를 구분하는 구두점의 역할을 하며 뒤따르는 새로운 악절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Fill" 이란 용어는 프레이즈(Phrase)의 후반부에 (Solo)가 잠깐 쉬는 동안에 어느 한 악기가 독립된 악구를 연주하여 공백을 채워 넣는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필의 규모는 반 박(Half Beat), 한 박(1 Beat), 두 박(2 Beat), 한 마디(1 Bar), 두마디(2 Bears)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⑤ 오프 비트(off beat) ; 5
on beat는 즉 4/4박자의 제 1,3박에 악센트를 두는 리듬 형태인데 주로 클래식에서 사용하고,4/4박자의 제 2,4박에 악센트를 주는 재즈 연주방식을 오프 비트라고 하며, 재즈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온 비트 오프 비트
4) 화성
① A a ㉣
② A a ㉣‘
③ A b ㉤㉤', 연결구
④ A b‘는 b와 동일한 화성과 코드이다.
⑤ A c
형식 |
A c | |||||||||
마디 |
80, 81 |
82, 83 |
84,85 |
86 |
87 |
88,89 |
90,91 |
92 |
93 |
94,95 |
화성 |
I |
Ⅵ |
I |
ⅴ |
Ⅴ |
I |
Ⅵ |
Ⅶ |
ⅴ |
I |
코드 |
fm |
D♭ |
fm |
cm |
C |
fm |
D♭ |
E♭ |
cm |
fm |
특징 |
반음계적 하행이 있다. |
⑥ 모듬북 애드립
형식 |
모듬북 애드립 |
|
|
|
|
| ||||
마디 |
96 |
97 |
98 |
99 |
100 |
101 |
102 |
103 |
104, 105 |
106,107 |
화성 |
I |
ⅴ7 |
I |
ⅴ7 |
I |
ⅴ7 |
I |
ⅴ7 |
I,ⅴ7 |
I |
코드 |
fm |
cm7 |
fm |
cm7 |
fm |
cm7 |
fm |
cm7 |
fm,cm7 |
fm |
⑦ c'는 c와 동일한 화성과 코드가 사용되었다.
5) A 분석
1> 마디 28 - 43 ; a ㉣ ㉣′
① 구성방식 ; * a는 가야금만 변형이된 8마디의 같은 선율이 반복된다 (㉣ ㉣′)
* 태평소를 제외한 모든 악기가 활용이 되고 선율이 unision 한다.
* ㉣㉣′는 bar form으로 2+2+4의 호흡으로 이루어진 선율이다.
* ㉣은 한번더 나올 것을 준비해서 가야금에서 계속되는 연결구로 되어있고 ㉣′는
대아쟁, 거문고, 가야금, 신디에서 매듭짓는 선율과 리듬(Fill)의 형태로 되어있다.
㉣은 2 Bears Fill 이고 ㉣′는 1 Bears Fill이다.
② 리듬 ; 의 리듬이 4/4박자의 2마디로 되어 계속 반복된다.
③ 음계 ; fm의 자연 단음계.
④관현악법 ; 의 강한 비트(beat)가 효율적으로 나타나기위하여 악기가
같은선율을 기본으로 해서 조금 변형된 헤테로포니의 형태로 되어있고, 태평소를
제외한 모든악기가 쓰여졌다.
2> 마디 44-59 ; b ㉤ ㉤′
① 구성방식 ; * ㉤은 전악구 ㉤′는 후악구로 같은 선율형인데 종지만 다르다.
㉤은 끝분에서 반종지로 되어있고 ㉤′는 정격종지가 되어 b를 매듭짓는다
* ㉤과 ㉤′의 뼈대음은 동일하게 C-C-B♭-C이다.
② 리듬 ; 의 리듬이 ㉤은 해금과 가야금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는 피리 가야금에서 반복된다. 이는 서양음악에서는 오스티나토(Ostinato)
에서 나타나고 재즈에서 반복악절 양식(Riff Style)에서 주로 나타난다.
* 강박이 쉬어줌으써 자연히 약박에 엑센트가 생기게 되어 오프비트(off beat)이다.
강박의 엑센트보다 약박에 엑센트가 더 긴장되고 더 강열한 느낌의 표현력이 있어
이 곡의 주요 특징이 된다.
는 주요선율을 담당하는 대피리와 대금에서 사용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안정된 리듬이다.
③ 음계 ; fm의 화성단음계 이다.
④ 관현악법 ; * 선율과 반주의 호모포니 형태이다.
* b의 ㉤은 대피리가 선율을 담당하고 해금과 가야금과 신디는 화음으로, 대아쟁,
거문고, 가야금저음, 신디저음은 반음계적 하행으로 선율을 받쳐주는 반주를
담당한다.
* ㉤′는 ㉤에서 대금이 추가 되었는데 대피리의 한옥타브 위의 음역에서 대피리와
선율을 담당해서 고음역의 추가 ㉤과는 음색변화가 있다.
* 이 모든것은 a의 역동적인 것과 대조적으로 부드움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3> 마디 64 - 79 ; b′
① 구성방식 ;* b에서 둘째마디는 3박이 쉬는데 반해 b′는 쉬지 않고 첫째 마디
음형을 계속 반복한다.
* b ㉤ + b ㉤′ + b′ 는 바르 폼(Bar Form)이다.
(8마디) (8마디) (16마디)
한마디 출현해서 b′에서의 정점이 된다.
③ 음계 ; fm의 화성단음계
④ 관현악법 ; 태평소를 제외한 모든 악기가 활용이 되고 소금, 대금,해금에서
주요선율을 담당하는데 고음역의 소금의 출현으로 b와는
음색이 조금 새롭다.
4>마디 80 - 95 ; C ㉥ ㉥′㉥ ㉦
① 구성방식 ; * 태평소, 대금, 소아쟁이 선율을 담당하고 나머지는 반주를 담당한다.
선율을 강조하고 싶은 만큼 악기와 수량이 정해진다.
* ㉥ ⇒㉥′은 앞부부분 두마디는 동일하나 뒷부분 두 마디의 도착하는 음이 다르다.
이것은 서양음악의 동기의 진행방향 바꿈과 정확대에 해당한다.
클라이막스에서는 단순한 리듬이 더 효과적이고 속도감을 준다.
③ 음계 ; f 본청 계면길
④ 관현악법 ; * 이 부분은 전곡 중에서 클라이막스로 태평소는 c와 c′에만 출현하고
모든 악기가 다 활용되어 정점을 이룬다.
*태평소와 대금의 꺾는음과 시김새가 민속음악적이다.
5>마디 96 - 107 ; 모듬북 애드립
① 구성방식 ; 모듬북이 애드립을 하는동안 나머지 악기는 두마디가 한 단위가 되어 4번을 반복하고
그 두마디가 한마디로 축소하여 2번반복하고 마무리 짓는다. 이는 점점 더 장을
고조시키는 효과적인 법이다.
② 음계 ; fm 의 l 와 ⅴ7 화음만 출현한다.
③ 관현악법 ; 모듬북 애드립이 혼자만 연주하지 않고 관현악의 모든 악기가 같은 리듬으로 출현해서
맥을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