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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은 유전

하늘아래뫼 2007. 8. 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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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은 유전…후천적 노력으론 안돼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8290119&top20=1 

 

 
음감에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주장이 여러가지로 분분했는데 나도 유전이라고 생각함.
 
다른주장은 태어날때는 전부가 절대음감인데 음악교육을 받지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상대음감이 되어간다는 주장이 있는데
어려을적부터 피아노를 배워온 학생중에는 상대음감인지 음감이 없는지 잘 모르겠는 학생도 있었다.
청음 시험칠때 피아노전공은 당연히 다들 절대음감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그래서 후천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 . .
 
절대음감이면 정말 음악하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한점이 정말 많다.
청음레슨도 거의 받을것도 없고 . . .난 거의 안배웠다. 몇번 연습만하고 대학입시를 쳤고. . .
물론  음감이 없다면 노력도 무진장 해야하고 레슨비도 무진장들고 . . .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도 시간이지만 . . .음악적인 활동을 하고싶다면 . .
만약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면 그건 좀 힘들거라고 본다. 
악보없이 미리 작곡된곡이 아닌 여러악기와의 즉흥적인 연주는 불가능하지않나싶다.
다른악기가 무슨음을 연주하는지 모르는데 거기에 맞게 즉흥연주하는건 안된다고본다.
 
한번은 어떤 선율을 계명으로 흥얼거렸는데
어떻게 계명을 그렇게 잘외우냐고 . . .묻길레 . . .사람마다 많이 다른가보다했다.
계명을 외운적은 전혀없고 . . .어떤음의 계명이 뭘까를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다.
그냥 멜로디를 외우면 계명은 자연히 아는건데 . .  .그걸 어떻게 그렇게 잘외우냐는질문에 좀 어안이벙벙했다.
 
언제인가 학생이 너무 청음이 안돼서 . . .그리고 본인이 청음을 잘하고싶어해서 . . 본인이 바램이라
집중적으로 가르친적이 있는데 . . .대학입시를 칠 정도 말고 그 이상으로  잘하고싶어해서 . . 대학생이다.
. . . .서로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1년이 넘게 했는데 결국 내가 포기했다.
시간에 상관없이  한번 레슨할때 무진장 오랬동안 훈련을 했는데도 . . 진만 제대로 빠지고 느는것도 별로없고. .
 
절대음감이면 . . . 도를 치거나 연주하면 그 악기가 "도"라고 말하는것처럼 들린다.
그래서 가사가있는 성악곡은 그 음을 잘 모른다. 가사가 들려서 . . . .
 
그리고 시대마다 미묘하게 음높이가 다르고 . . .점점 조금씩 높게 조율하는경향이 있다.
약간 높게 조율하면 소리가 화려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어서 곡에 따라서 연주자취향에 따라서 조율을 좀 다르게하고
자신의 피아노를 비행기로 싣고가서 연주하는 연주자도 있었다.
아마도 그래서 나이든 사람은 C를 C#으로 듣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국악은 음이 좀 높다. 많이 높아서 그냥 들으면 A조가 좀 낮구나하는데 . . 알고보면  Ab조가 높은거다
그럼 많이 높은거다. . . .그래서 국악하는 연주자와 서양음악하는 연주자가 무진장 싸운다. 음정문제로
그리고 국악은 음높이도 다르고 음간격도 서양음악이랑 다르고 . . .개념도 다르고 . 서로가 너무나 분명한 룰이있는데
어디를 맞추냐도 쟁점이고 . . .내 생각은 . . 만약 섞고싶다면 나같이 둘다를 공부한 작곡가의 곡을 . . .ㅋ . .나의의견
 

비밀이지만 . . 연습할때 다른사람이 음정이 틀렸다고 유난히 지적을 많이하고 짜증을 많이 내는사람은 

다 절대음감인건 아니었다. 음감 컴플랙스 소유자도 많다. 알아서 짜증내기보다는 . . .알고보면 잘모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