房中樂 (방중악)인 가야금 산조 . . .
옛날에는 방안에서 가야금이나 거문고 등등을 연주하고 감상했다.
가야금을 배웠는데 한번씩 시범을 보여줬는데 . . .보고 배워야하는데 감상을 했다.너무좋아서. .
방중악의 묘미를 느꼈다 . .작은 공간에서 생음악을 듣는건 정말 너무좋다.(* ̄ρ ̄)" 헤벨레..
그렇기도하고 . . .우리나라 현악기는 발현악기라 오른손으로는 뜯고 왼손으로는 누르고
먼저 눌러놓고 뜯기도하고, 누르면서 뜯기도하고, 뜯어놓고 누르기도하고 . . .
이런것들이 너무나도 멋졌다. 그 고물가야금으로 연주하는데도 너무 멋졌고. . 잘했다.
누르면서 나는 여음이. . .선율의 꼬리같은것이 방안에 퍼지면서 사라지는것같았다.
누르면서 뜯는 현악기의 특성상 생긴것같은데
왼손을 누르면서 뜯고, 뜯고나서 눌렀던 줄을 놓으면서 음정은 미분음으로 내려간다.
개인적으로 추성과 퇴성을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눌렸다 놓았다를 반복하면서 지이이잉~
지잇 - 등등의 여러가지 기교도 너무 좋아하고 . .
연주자들이 서양음악한사람이 왜그렇게 추성과 퇴성을 좋아하냐고 . . .늙어서 그렇냐고 . .
서양음악은 음을 끌어올려서 음을내고. . 그리고 끝을 저렇게 내리면 정말 듣기싫다.
그리고 그렇게 연주하면 바로 <딴따라>라는 호칭이 붙는다.
서양음악은 그렇게 듣기싫은것이 국악은 너무나 멋있다. 그리고 아주 다양하게 발달되어있다.
그런데 무대에서는 마이크를 통해서 듣기때문에 이런 여음이 잘 안들린다.
방안에서 생음악으로 듣는것과는 다르다.
서양음악도 국악도 마이크를 통해서 들으면 좀 다른데 국악은 더 다르다.
그래서 국악음향은 많이 연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감도 마이크 정도가아니라 고고고감도. . .울트라 고감도 마이크로 . . .
그리고 관현악곡에서는 방중악- 실내용악기와 실외용악기가 같이 연주되기때문에
악기마다 음량의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그래서 더 음향이 더 연구가 되어야한다.
아님 악기가 개량이 되거나 . . 음량을 맞추는걸로
.
.
.
그때 잘 배워두는건데. . .가야금 너무 어려워서
줄 열두개가 눈앞에서 핑핑돌아서 어느줄이 어느건지 . . .
그리고 이때 애인이 있었던때라 열심히 안했다. 미안하게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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